J.P 모건, 네이버
두나무 거래에 대한 새로운 시나리오, 네이버 리더십 전략 진전의 큰 그림
투자의견 Overweight
목표주가 28만원
최근 금요일~주말 동안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주식교환 시나리오에 대한 뉴스플로우가 이어졌습니다. 초기 뉴스플로우 및 당사의 분석과 비교했을 때, 이번 거래에서 네이버가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를 모두 지배하게 된다는 점은 동일하나, 이후 보도(조선, 뉴스1 등)에 따르면 거래의 잠재적 구조는 두나무 창업자 송치형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를 통제하는 방향으로 짜여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한경의 보도를 주목했는데, 그는 네이버 창업자 이씨(지분 3.87%)를 넘어 네이버 자체에서 상당한 지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향후 추가 거래(합병, 주식교환 등)를 통해 차기 리더십을 이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큰 변수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시나리오는 두 가지 측면에서 합리성이 있어 보입니다.
송치형 창업자가 네이버의 공동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
네이버파이낸셜 소수 주주들의 잠재적 엑시트 플랜.
이 시나리오에서, 우리는 두나무와의 잠재적 시너지 효과와 가치가 네이버 주주 희석 부담을 상쇄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다만 초기 주식 교환 비율(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은 핵심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투자자들에게 네이버의 리더십 및 사업 전략 진전을 주시할 것을 권고하며,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주가 흐름을 지켜보길 권합니다.
무엇이 일어났나?
한경의 9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앞서 보도된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주식교환 시나리오는 두나무 회장 송치형을 네이버 최고경영진에 합류시키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움직임이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의 의중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해진은 금융서비스를 네이버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고, 두나무와의 스테이블코인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검색·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거래 구조
현지 언론에 따르면 거래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주식교환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며, 이 과정에서 두나무 창업자 송치형이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 주주가 될 전망입니다. 송은 추후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 간, 또는 추가 주식교환을 통해 네이버 지분을 늘려 이씨(3.87%)를 넘어서는 최대 주주로 부상하며, 네이버 전반의 리더십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초에 고려됐던 네이버와 두나무 간 직접 지분 교환은 규제 심사 이슈와 주주 반발 가능성 때문에 무산됐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창업자 신뢰와 배경
현지 언론은 이번 거래의 배경이 단순히 전략적 목적뿐 아니라 창업자 간의 신뢰에 기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나무 회장 송치형(46세)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HNH, SK커뮤니케이션즈, 다음, 다날 등 주요 IT기업에서 근무한 뒤 2012년 두나무를 창업했습니다. 송은 오랜 기간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58세)과 친분을 유지해 왔으며, 이해진과 같은 서울대 동문입니다. 현지 언론은 이해진이 “강력한 기업가적 배경을 가진 리더가 네이버 경영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하며, 송이 네이버 리더십에 자연스럽게 적합한 인물로 평가된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