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15 Bloomberg> 한화 임혜윤
1) 달러-원 상단 제한?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원 오른 1428원 부근 마감. 달러-원은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여진 속에 1430원 아래에 머물렀으나,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내 자회사 5곳을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는 소식에 상승. 다만 1435원에서는 상단이 막힌 듯한 모습. 글로벌 시장에서는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음. USTR 대표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여전히 만날 예정이며, 중국과 무역 이슈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한 영향
2) 美 그리어, ‘중국과 긴장 완화 낙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최근 수출통제를 놓고 격화된 미·중간 갈등이 완화될 것으로 낙관. 그리어는 양국 정상 회담 일정이 여전히 예정되어 있다며, “정상 회담이 실제로 성사될지는 확실치 않지만 가능할 때 대화하는 것은 언제나 바람직하다”고 언급. 그리어는 “중국측이 자신들의 조치가 지나쳤다는 점을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중국 당국의 발언 수위가 다소 완화된 점이 이를 보여준다고 주장. 다만 갈등이 언제 해소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
3) 파월, ‘수개월 내에 대차대조표 축소 끝낼 수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수개월 내에 대차대조표 축소(QT)를 끝낼 수도 있다는 신호를 보냈음. “연준의 오랜 계획은 준비금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정도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서 대차대조표 축소를 멈추는 것”이라며, “향후 몇달 안에 그 시점에 도달할 수도 있고, 이를 판단하기 위해 다양한 지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힘. 인플레이션과 고용 전망은 9월 FOMC 회의 이후 크게 변한 게 없다며, “고용의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었다”고 진단. 정부 셧다운으로 공식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로선 동원 가능한 모든 데이터를 모니터링 중이라고 덧붙였음
4) 프랑스 채권 랠리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의 예산안 양보가 정치 혼란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란 기대에 프랑스 국채 10년물 금리가 2개월래 최저치인 3.40%로 7bp 내리며 채권시장이 7월래 최고의 하루를 보냈음. 시장 리스크 척도로 여겨지는 분트와의 금리 스프레드는 79bp로 한달여만에 최저 수준 기록. 르코르뉘 총리가 마크롱 대통령의 핵심 경제어젠다인 연금개혁을 유보할 의사를 내비친 데 따른 것으로, 재정적자 축소 목표에는 차질을 줄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 정치적 불안과 조기 총선 가능성을 피할 수 있음. LB Macro는 재정 건전화 속도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사회당의 지지가 프랑스에 안정감을 주고 있다고 평가
5) EU, 중국 기업에 ‘강제 기술 이전’ 추진 검토
유럽연합(EU)은 유럽 내에서 사업 운영을 원하는 중국 기업들에게 기술 이전을 강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 이는 EU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격적인 신규 대책. 이 조치는 자동차·배터리 등 주요 디지털 및 제조업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에 적용될 예정이며, 해당 기업들은 일정량의 EU 제품이나 노동력을 사용해야 함. 이 방안은 11월 중 발표될 예정으로 엄밀히는 모든 비(非)EU 기업에 적용되지만, 실제로는 중국 제조업체들이 유럽을 잠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식통들은 전했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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