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 꺽다!!

아르헨티나전에서 승리한 사우디아라비아. 연합뉴스

 

 

사우디 2:1로 아르헨티나 꺾다!!

22일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에게 전반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초반에 2골을 몰아넣는 저력을 발휘하며 2-1로 승리

 

전반 10분 선제골을 허용

사우디는 후반 들어 반격을 펼쳤고, 0-1로 뒤진 후반 3분 동점골

살리흐 샤흐 리가 피라스 부라이 칸의 패스를 받은 후 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

오른쪽 골문으로 집어넣었다.

 

기세가 오른 사우디는 1-1이던 후반 8분 역전골을 가동했다.

살림 다우 사리가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골키퍼 손에 맞고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라스트 댄스’를 선언한 리오넬 메시는 득점하고도 안타까움에 고개를 떨궜다.

 

국가 공휴일 지정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빈 압둘 아지즈 국왕은 23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국가 차원에서 아르헨티나전 승리의 감격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